대학원 들어오기 전에 오히려 머리가 더 뾰족하게 돌아갔던 것 같다.
왜냐? 항상 내가 하고 싶은 연구만 했으니까!
점점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연구들을 하게 되고
하고 싶지 않으니 머리도 안 돌아가고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으니 스트레스를 받는다.
앞으로도 딱히 하고 싶지 않은(열의가 생기지 않는) 연구를 하는 일들이 꽤나 생길텐데
이럴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헤쳐나갈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다.
사실 일이야 업무니 그냥 해치우면 되는건데 연구는 뭔가 열정과 열의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그런 것 같다.
우선 드는 생각은,
이럴 때일수록 차근차근 한 단계 한 단계 머릿속을 거치면서 곱씹으면서 프로세스를 밟아나가야 한다는 것이다.
열정과 열의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들이 안 되고 있다.
나 스스로에게 확신이 들 때까지 계획을 하고 확신이 들면 그 때 실행에 옮기자.
사실 지금 머리가 제대로 안 돌아간다. 횡설수설 하고 있다. 나중에 글 다시 수정해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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